'선행 아이콘' 김현중, 새 앨범 트랙리스트 발표

입력 2020-10-07 10:06   수정 2020-10-07 10:08



김현중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김현중은 7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정규앨범 'A Bell of Blessing(어 벨 오브 블레싱)'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A Bell of Blessing'을 포함해 'What Are We Fighting For', 'I'm a Million', '물구나무' 등 총 11개의 트랙이 담겨져 있다.

이번 앨범에서 김현중은 타이틀곡 'A Bell of Blessing'을 비롯한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A Bell of Blessing'은 전 세계의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로 경쾌한 비트의 리듬으로 음악을 이끌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록곡 'I'm a Million'과 'THIS IS LOVE', 'Pure Love'는 일본에서 발매한 곡이었으나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로 특별히 한국어로 번안하여 수록하였다.

이번 새 앨범 'A Bell of Blessing'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담긴 김현중 만의 음악세계를 풀어낸 앨범이다.

신곡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 'A Bell of Blessing'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랜선 콘서트는 한국을 포함 50여 개 국가 판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현중은 앞서 제주도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쓰러진 주방장을 발견하고 119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했다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선행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뒤늦게 응급처치를 한 사람이 김현중이었다는 것을 안 식당 업주는 그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해당 사실을 제보,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한경닷컴에 "영상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은 김현중이 맞다"면서 "다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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